메타빈스, '한국장애인녹색재단'과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2020.11.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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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메타빈스 대표(사진 오른쪽)와 정원석 한국장애인재단 회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메타빈스이종철 메타빈스 대표(사진 오른쪽)와 정원석 한국장애인재단 회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메타빈스


메타빈스(대표 이종철)가 지난 11일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재단(회장 정원석)과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생산라인 구축'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메타빈스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관련된 제품과 기술을 한국장애인녹색재단에 공급한다. 이와 함께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은 전기집진기에 들어가는 파워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늘릴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은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자연환경 보전과 장애인을 위한 문화·교육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메타빈스는 커피로스팅 제연기 브랜드 '메타빈스'와 업소·산업용 브랜드 '연기잡는 형제들'을 운영하며 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환경벤처기업이다.



이종철 메타빈스 대표는 "상호 간 협조해 공익적 사업을 일구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녹색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고의 스마트 집진기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하는 만큼 지속적인 R&D(연구·개발)로 환경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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