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재)우덕재단 한일홀딩스,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2020.11.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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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재)우덕재단 한일홀딩스,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


안양대학교가 지난 9일 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한 재단법인 우덕재단 한일홀딩스 허기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재)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故 허채경 회장이 지난 1983년 설립한 재단이다. 현재까지 장학금과 연구기금 총 293억 원을 기부했다.

안양대는 기부 받은 발전기금을 교육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허 회장은 "이 발전기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준 총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청년들을 위한 정성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이 발전기금은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일홀딩스는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한일네트웍스, 한일산업 등을 계열사로 둔 지주회사다. 이 기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멘트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시멘트 업계 중 유일하게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녹색 기업'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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