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홈쇼핑 흡수합병 결정(상보)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0.11.10 16:09
글자크기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 위해"

/사진제공=GS리테일/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 (20,100원 ▼100 -0.50%)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GS리테일은 "디지털 테크 진화, 소비행태 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라고 합병 이유를 밝혔다.



합병비율은 1:4.2236834(GS리테일:GS홈쇼핑)다. 합병계약일은 10일, 주주확정기준일은 내년 4월 19일, 합병기일은 내년 7월 1일로 예정됐다.

GS리테일의 현재 최대주주는 GS로 65.7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피합병회사인 GS홈쇼핑 최대주주는 GS로 36.1% 지분을 보유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 회사의 최대주주 지분은 65.75%에서 57.90%로 변동되며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GS리테일은 "합병 이후 GS리테일은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있게 되고 GS홈쇼핑은 해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