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23,150원 ▼650 -2.73%)이 연산 3만톤 규모의 고순도 크레졸 시설 신규 투자에 나선다고 10일 공시했다. 투자일정은 2021년 4월1일부터 2023년 6월30일까지다. 투자금액은 1200억원이다. 헬스케어 및 정밀화학 제품 원료 사업 진출이 목적이다.
고순도 크레졸은 헬스케어, 플라스틱 첨가제 등 원료로 쓰인다. 한화솔루션 측은 "자체 개발 기술을 활용해 정밀화학 원료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또 "신규 사업진출을 통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며 "2023년 고순도 크레졸 생산 세계 3위로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