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 검사는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이나 매장 등을 통해 검사기관·기업에 직접 의뢰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다.
이를 통해 그동안 불허됐던 비타민A, 셀레늄, 루테인 등 각종 영양소를 비롯해 골질량, 복부 비만, 운동에 의한 체중 감량 효과, 체중 감량 후 회복(요요) 가능성 등 개인 특성 영역에 대한 DTC 유전자 검사가 가능해졌다.
특히 특정 DNA 물질을 각 기업이 얼마나 정확하게 분석하는지 검증하는 외부 정도관리 평가를 실시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인증심사위원회가 제시한 10개 DNA 물질의 총 500개 마커를 전부 정확히 판정해 정답률 100%를 기록했다.
이혜영 테라젠바이오 유전체서비스개발부장은 “이번에 입증한 DTC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와 유용성을 바탕으로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한 국민건강 향상과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