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분할 승인에 감사…기업·주주가치 제고 노력할 것"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20.10.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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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화학/사진=LG화학


LG화학 (403,500원 ▼1,500 -0.37%)이 전지사업 분할을 승인해 준 주주들에 감사를 표했다.

30일 LG화학은 "전지사업 분할 계획을 승인해주신 주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분할 과정에서 주주분들의 일부 우려가 있었던 점에 대해서도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G화학은 앞으로 전지사업을 세계 최고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기존 석유화학, 첨단소재, 바이오 사업의 경쟁력도 한단계 더 끌어올리는 것이 주주분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주주분들의 지지와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회사발전을 위한 여러 제언들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이고 소통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LG화학 주총에 참석한 의결권 있는 주주 수는 지난 20~29일 실시된 전자투표를 포함해 1만3347명이었다. 이 중 참석 주식 수는 5970만9287주(77.5%)였고 찬성표를 던진 주식 수는 4910만9574주(8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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