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 /사진=AFPBBNews=뉴스1
브라질의 글로보는 29일(한국시간) "벤제마는 다른 사람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뱉는 등 추잡한 행동을 했다. 그런 나쁜 행동을 보이는 것은 정말 겁쟁이 같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경기 중에는 벤제마가 팀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료들에게 비니시우스를 욕하는 영상이 공개돼 큰 논란이 일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벤제마가 팀 동료들에게 '비니시우스에게 패스 하지 마, 진짜 못한다. 내 어머니를 걸고 얘기하는데 비니시우스는 상대 편'"이라는 말을 내뱉었다고 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브라질 팬들이 벤제마의 인스타그램에 욕설 등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브라질 전체가 벤제마를 향해 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