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9일(한국시간) 2020시즌이 마무리된 시점을 기준으로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류현진(33)의 소속팀 토론토는 전체 17위에 랭크됐다. 2020시즌 시작할 때 22위였던 것보다 5계단 상승했다.
이어 "로스 스트리플링, 태너 로아크, 트렌트 쏜튼, 앤서니 케이,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 등이 구단 내부에 있는 선발 후보다. 나아가 시즌 중반 영입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타이후안 워커와 재계약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현(32)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8위에 자리했다. 매체는 "다코타 허드슨이 토미존 수술에서 회복 중이고 마일스 미콜라스도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선발진 보강이 필요하다"며 "김광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오스틴 곰버, 알렉스 레이예스 등을 잘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투수진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블리처리포트 선정 파워랭킹 1위는 2020시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LA 다저스다. 2위는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에 패한 탬파베이 레이스, 3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4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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