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사격부, 전국대회서 금1·동1 획득

뉴스1 제공 2020.10.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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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 사격부 선수들. /© 뉴스1한일장신대학교 사격부 선수들. /© 뉴스1


(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한일장신대 사격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일장신대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2021 국가대표 선발전(26~27일)’에서 단체전 3위와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기권총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 출전한 성윤호·경원빈·박재호(이상 2학년), 김경원(1학년) 선수는 1714점을 기록, 한국체대와 동명대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성윤호 선수는 본선에서 580점으로 1점 차로 2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243.9점을 쏘며 2위를 6.8점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 선수는 지난해 개최된 도하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3, 은1개를 목에 걸며 대표팀 중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한일장신대 사격부는 29일부터 11월4일까지 열리는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겸 2021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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