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드림국악오케스트라, 내년 4월까지 지원 연장

뉴스1 제공 2020.10.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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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초록우산어린이재단-전통문화마을, 업무협약 체결

28일 전북 완주군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통문화마을과 ‘LS와 함께하는 초록우산 드림국악오케스트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완주군제공)2020.10.28 /뉴스128일 전북 완주군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통문화마을과 ‘LS와 함께하는 초록우산 드림국악오케스트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완주군제공)2020.10.28 /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아동들의 국악오케스트라 지원을 이어나간다.

완주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통문화마을과 ‘LS와 함께하는 초록우산 드림국악오케스트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드림국악오케스트라 업무협약이 지난 4월에 종료됨에 따라 지속적 활동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초록우산어린이재단-전통문화마을이 협약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협약기간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며 필요시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완주군은 아동모집과 연습장소를 제공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LS후원금 8600만원을 지원한다. 전통문화마을은 전문 강사진을 연계해 교육을 맡게 된다.



아동들은 매주 토요일 악기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매월 1회 합주연습을 진행한다.

박성일 군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LS후원을 통해 드림국악오케스트라를 지속적인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아동친화도시 완주에 사는 모든 아동이 문화적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장은 “드림국악오케스트라 사업 협력을 통해 문화시민을 적극적으로 양성하는 아동친화도시 완주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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