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마장로 성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0.10.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에서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544명으로 늘었다.
구미에 사는 장모와 처형이 서울 영등포에 사는 딸 집을 방문했다가 지난 24일 사위 A씨(40)가 직장동료의 확진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되자 다음날 나머지 가족 6명이 승용차를 타고 구미로 피신했다.
A씨의 큰딸과 장모, 처형, 처조카 등 3명은 안동의료원에, A씨의 부인과 음성인 딸은 서울에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