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공정위 과징금 처분에 행정소송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10.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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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래에셋대우사진제공=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일감 몰아주기 관련 과징금 처분과 관련 취소 행정소송을 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주 서울고등법원에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공정위는 일감 몰아주기로 미래에셋컨설팅과 미래에셋대우 등 11개 계열사에 43억9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는 미래에셋컨설팅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박현주 회장 일가 회사이자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회사다.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부동산펀드를 조성해 포시즌스호텔서울,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CC) 등의 임대관리 수익을 미래에셋컨설팅에 몰아줬다는 게 공정위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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