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마을행복백신V1 마을활동가’ 교육 개강

머니투데이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2020.10.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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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 마을행복백신V1 교육 개강./사진제공=화순군.화순군의 마을행복백신V1 교육 개강./사진제공=화순군.


전남 화순군이 마을활동가를 발굴하고 역량을 키우는 ‘마을행복백신V1 마을활동가’ 교육을 시작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마을공동체혁신센터에서 진행될 ‘마을행복백신V1 마을활동가’ 교육 프로그램에는 마을활동가 10명이 참여한다.

예비 마을활동가(마을행복백신V1)들은 총 8회에 걸친 마을공동체와 마을미디어 등에 관한 이론, 실무, 현장 교육에 참여해 활동가로서 역량을 키운다.



교육을 마친 예비 마을활동가들은 내년부터 주민과 함께 마을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첫 강의는 전북 공창 해리면 폐교에 책마을을 마법처럼 만든 이대건 촌장이 특강에 나섰다.



이 촌장은 평범한 마을 주민의 삶과 공동체 이야기를 발견하고, 기록하는 기록자 역할에 대한 강의와 주민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공동체에 관심을 가지는 주민 참여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을활동가의 역할 △마을공동체 이해 △마을미디어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80% 이상 교육에 참여하면 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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