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연장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손흥민. /AFPBBNews=뉴스1
영국 트랜스퍼 터번은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구세주다.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역사적인 승리를 이끌고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 지도 하에 팀을 새로운 고지로 이끌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그야말로 펄펄 날고 있다. 8경기에서 9골 4어시스트를 만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5경기 7골 2어시스트다. 한 경기 4골도 폭발시켰다. 나갔다 하면 골이다.
그런데 주급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 14만~15만 파운드(약 2억~2억 2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케인과 은돔벨레가 20만 파운드(약 3억원)를 받고 있으며, 베일은 주급이 60만 파운드(약 8억 8000만원)에 달한다. 토트넘이 일부만 부담하지만, 30%만 해도 20만 파운드다.
상대적으로 손흥민의 주급이 낮다. 마침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과 연장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5년간 총액 5200만 파운드(약 770억원) 이야기가 나왔고, 5년 6000만 파운드(약 885억원)라는 소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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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5200만 파운드면 주급 20만 파운드다. 5년 6000만 파운드라면 주급 23만 파운드(약 3억 4000만원)가 된다. 케인-은돔벨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추가 수당이 붙는다는 소식도 있기에 이들을 넘어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