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이날 오전 0.8% 떨어졌다. 독일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는 "이익 목표치를 포기하며 코로나19 회복에 예상보다 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16% 급락했다.
유럽에서는 최근 며칠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 확산에 따라 술집을 일찍 닫고, 체육관을 폐쇄하라고 명령했다.
이날 오후 7시54분(한국시간 기준)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0.33% 하락한 5841.09에 거래됐고, 독일 DAX30지수는 2.13% 밀린 1만2377.00, 프랑스 CAC 40지수는 0.52% 떨어진 4884.03에 움직였다.
미국에서도 지난 23일 기준 하루 확진자수가 8만3000명을 기록해 지난 7월 고점을 또다시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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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대선 전 부양책 타결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날 독일은 10월 Ifo 기업환경지수와 기대지수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