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위험한아내/MBN © 뉴스1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이 극적인 감정을 절절히 토해내는 '논스톱 오열 연기'를 펼쳐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매주 방송 중인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연출 이형민/극본 황다은)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부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연이어 반전을 터트리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호연으로 매회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심재경을 물심양면으로 돕던 송유민(백수장 분)이 의문의 추락 사고로 사망함과 동시에, 송유민의 숙소에 숨어 있던 김윤철(최원영 분)이 혼비백산 현장을 떠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50억을 둘러싸고 심재경과 김윤철, 그리고 수상한 주변 인물들의 서로를 향한 의심과 의뭉스러운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는 터. 의문의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혼돈의 상황 속 장례식장을 찾게 된 심재경은 과연 진실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일지, 또 한 번 모두의 뒤통수를 거짓 연기를 펼치는 것일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김정은이 심재경의 감정선에 푹 빠져든 채 펼치는 감정 열연을 제작진 모두가 숨소리마저 죽인 채 지켜봤다"는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며 "예측불허 충격 스토리가 이어질 7회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 7회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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