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산 박대성 화백 (청도군 제공) 2020.10.26/© 뉴스1
26일 청도군에 따르면 박 화백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0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수여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박 화백은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통해 한국화 현대화에 기여하고 한국화 실경 산수를 독보적인 화풍으로 이룩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1979년 수묵 담채화 '상림'으로 중앙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린 백 화백은 1984년 가나아트센터가 전속 화가제도를 실시한 후 최초로 계약한 작가가 되면서 국내 실경 산수화의 대표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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