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사진제공=보그코리아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 가을 컬렉션을 입은 지드래곤의 화보를 11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보그 코리아 11월호 표지와 화보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오래된 녹음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지드래곤은 몽환적인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가수 지드래곤/사진제공=보그코리아
앞머리로 이마를 덮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지드래곤은 양 손으로 얼굴을 살짝 가린 포즈로 '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지드래곤은 손톱에 민트빛 매니큐어를 바른 모습이라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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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사진제공=보그코리아
지드래곤은 평범한 캐주얼룩에 화려한 패턴이 더해진 롱 카디건과 진주알 체인이 돋보이는 오렌지색 미니백을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가수 지드래곤/사진제공=보그코리아
반소매 상의와 청바지, 진주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매치한 지드래곤은 자연스러운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수 지드래곤/사진제공=보그코리아
지드래곤은 현재 자신의 음악적 견해에 대해서도 밝혔다.
지드래곤은 "20대에 쓴 수많은 곡은 일기와 같다. 그때그때 내가 경험한 것을 쓰는 편이다.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다 까먹었을 거다. 너무 바쁘게 지냈으니까. 시간이 지난 후에 들으면서 '아, 그땐 그랬지'라고 추억하기도 하고 ‘지금은 생각이 이렇게 바뀌었구나' 깨닫기도 하고. 또 똑같은 상황을 겪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함께한 화보와 영상은 보그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