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교∼덕계상설시장 1㎞ 위험구간 도로 정비

뉴스1 제공 2020.10.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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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덕계시가지 내 구 평산교에서 덕계상설시장 간의 1㎞ 길이의 도로(빨간 선)를 정비한다. 사진은 도로정비구간 위치도. © 뉴스1경남 양산시가 덕계시가지 내 구 평산교에서 덕계상설시장 간의 1㎞ 길이의 도로(빨간 선)를 정비한다. 사진은 도로정비구간 위치도.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양산시가 덕계시가지 내 통행 안전에 지장을 주는 위험도로를 정비하기 위해 구 평산교에서 덕계상설시장 간 1㎞ 길이의 도로를 사업비 5억8000만원을 투입해 정비한다.

왕복2차선인 이 도로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돼 혼잡한 지역으로 불법주차가 빈번한 것은 물론 보행동선이 연결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 정비가 시급했다.



이 도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통행안전 위험도로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이번에 시가 도로정비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시는 보도정비, 차도재포장과 함께 무인과속단속카메라, 신호등, 험프형 횡단보도, 교통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다.



시 관계자는 "빠른시일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도로정비가 완료되면 덕계시가지 구간에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통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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