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후 아쉬운 표정을 짓는 아스널 선수들(빨간색 유니폼). /사진=AFPBBNews=뉴스1
아스널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35분 레스터시티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33)가 팀 역습 공격 상황에서 침착히 헤더골을 뽑아내 아스날을 울렸다.
이로써 아스널은 3승3패(승점 9)을 기록하며 리그 10위에 그치게 됐다. 충격적인 출발이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리그 6경기만 소화했을 뿐인데 벌써 3패째를 당했다.
이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스널 스리톱 피에르 오바메양(31)에게 평점 6.3이라는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29)의 평점은 6.4, 부카요 사카(19)의 평점은 6.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