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평택시 등 5개시의 배수개선사업에 128억원을 투입한다. © 뉴스1
‘배수개선사업’은 수해면적이 50㏊를 넘을 정도로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한 농경지를 대상으로 장마철, 태풍발생 시 침수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펌프장, 배수로 등의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8월까지 9차례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국비 58억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상 지역은 평택 3개 지구(내천·한산·삼정 234㏊), 파주 2개 지구(휴암·장정 136㏊), 화성 1개 지구(독정 76㏊), 안성 1개 지구(월정 52㏊), 여주 1개 지구(원부 56㏊) 등이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배수개선사업을 조기에 시작해 도내 농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