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스윙스, 콕스빌리 도발에도 1차 예선 통과…"이상하게 힘들어"

뉴스1 제공 2020.10.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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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9' 캡처 © 뉴스1Mnet '쇼미더머니9'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쇼미더머니9' 스윙스가 1차 예선을 통과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는 스윙스가 콕스빌리의 도발에도 1차 예선을 넘겨 눈길을 끌었다.

같은 예선 심사장에 있던 콕스빌리가 먼저 랩을 했다. "아이 긴장되네"라더니 랩을 시작한 콕스빌리는 스윙스 앞에서 도발을 했다. 심사위원 팔로알토는 "목걸이 가져가세요"라고 알렸다. 콕스빌리는 1차 합격에 기뻐했다.



스윙스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콕스빌리에 대해 "지난 시즌에 떨어지고 나서 그때부터 저를 괴롭혔다. 디스곡 만들고 저희 회사 애들도 건들더라"라고 밝혔다. 스윙스는 인터뷰 중인 콕스빌리에게 다가가 직접 경고를 하는 돌발 상황도 만들었다.

스윙스는 1차 예선에서 가사 실수가 있었지만 무난하게 통과했다. 그 역시 콕스빌리에게 다가가 도발하기도 했다. 팔로알토는 스윙스에게 합격 목걸이를 건넸다.



스윙스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1차는 이상하게 힘들다. 무반주가 문제가 아니다. 그냥 뭔가 엄청 무거운 코끼리들이 내 어깨 위에 있는 것 같다. 너무 싫다"라면서도 "근데 넘어갔다"라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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