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태양광 발전단지 공사 현장서 도자기 파편 발견

뉴스1 제공 2020.10.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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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나주 삼영동의 태양광 발전단지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도자기 파편. /© News123일 나주 삼영동의 태양광 발전단지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도자기 파편.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태양광 발전단지 공사 현장에서 도자기 파편 10여점이 발견돼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23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나주 삼영동의 태양광 발전단지 공사 현장에서 '도자기 파편 수십 개가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돼 나주시가 현장조사를 벌였다.

동신대 박물관팀과 현장조사를 벌인 나주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나주경찰서에 조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나주시 역사관광과 관계자는 "도자기 파편 10여개가 발견됐고 관련 절차에 따라 조사를 의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장문화재보호법은 공사 중 문화재를 발견하면 즉시 공사를 중지하고 7일 이내에 관할 지자체나 경찰서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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