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양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잇따라 발견

뉴스1 제공 2020.10.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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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화천과 양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0일 양구군 남면 적리와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민통선 바깥지점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각각 발견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 멧돼지에 대한 ASF 검사를 진행한 결과 22일 오후 6시쯤 모두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후 방역당국은 방역대 안에 속한 농가 9곳에 대해 이동제한을 유지하는 한편 발생현장 출동 직원에 대한 대인소독 및 양돈농가 방문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 멧돼지 ASF 감염사례는 총 365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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