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삼육대와 기업 간의 산학협력 관계 활성화와 R&D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는 삼육대가 주최,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관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경식 산학협력단장이 주요 사업 발표하고 이병재 과장이 올해 말 런칭 예정인 '보유기술 마케팅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삼육대가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과 수요 기업간 일대일 상담이 이뤄졌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취업, 연구개발, 산학연계 교육 등 여러 분야를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자리가 실제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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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기술개발을 촉진하고, 현장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을 통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출범했다. △교수, 직원, 학생의 기술 창업 지원 △특허기술 및 현금 투자를 통한 자회사 창업 지원 △자회사 관리 및 인큐베이션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가족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여 260여개 기업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인·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산·학·연 동반발전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