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랑상품권’ 11월2일 발행…구매한도 50만원

뉴스1 제공 2020.10.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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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주형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을 11월2일 발행한다. 2020.10.21 /뉴스1전주시가 전주형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을 11월2일 발행한다. 2020.10.21 /뉴스1


(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주형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을 11월 2일 발행한다. 월 구매한도는 당초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됐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는 당초 전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월 30만원으로 정했으나 전주의 인구규모와 타 지역 사례 등을 감안, 월 50만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전주사랑상품권은 충전이 가능한 전자카드 형태로 발급된다.

카드 신청방법은 전주사랑상품권 앱 설치 후 신청(수령 2~3일 소요)하거나 전북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즉시 수령)하면 된다.



상품권은 사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할인율 10%)까지 할인액을 적립받아 추가 소비를 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단, 10% 할인은 정해진 예산 소진 시까지로 한정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올 경제 활성화 모델”이라며 “전주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전주시와 전북은행이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동시에 활성화시킬 수 있는 사회적 연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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