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단풍놀이는 비대면 관광지로…진해 드림로드 등 경남 7곳 선정

뉴스1 제공 2020.10.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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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숨은 야외 관광지 소개…단풍명소보다 밀집도 낮은 여행지

경남도는 ‘단풍과 가을’이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도내 관광지 7곳을 뽑아 추천했다. 사진은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 모습.(경남도 제공)2020.10.21 /© 뉴스1경남도는 ‘단풍과 가을’이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도내 관광지 7곳을 뽑아 추천했다. 사진은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 모습.(경남도 제공)2020.10.21 /©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더불어 가을철을 맞아 ‘단풍놀이’가 한창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경남도는 21일 ‘단풍과 가을’에 부합하는 도내 관광지 7곳을 뽑아 추천했다.



이들 7곳은 창원 진해 드림로드, 통영 생태숲,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거제 숲소리공원,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길, 남해 바래길-화전별곡길, 거창 감악산이다.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11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전국관광기관협의회’에서도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는데, 여기에 도내 관광지 7곳이 들었다.



Δ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Δ최근 2년 이내 신규 오픈 관광지 Δ개별·소규모·가족단위 위주 주제(테마) 관광지 Δ야외 관광지 및 자연환경이 중심인 관광지 Δ자체 입장객 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국관광공사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철 관광진흥과장은 “단풍명소보다 밀집도가 낮은 비대면 여행지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여행 중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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