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이후 감염자가 다수 속출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18일 오후 확진자가 이송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2020.10.1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재활병원 직원과 환자 29명, 확진자 접촉자 3명 등 32명(광주시145~176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101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 병원에서는 지난 16일 종사자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강원도 홍천 거주 첫 확진자 아들 가족 3명, 병원 환자, 간호사, 직원, 확진자 접촉자 등 69명이 잇따라 감염된 데 이어 21일 33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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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간병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이후 감염자가 다수 속출하고 있다. 사진은 SRC 재활병원의 모습. 이날 오전 11시 현재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2020.10.1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환자 가운데는 SRC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확진된 루게릭병 환자인 아내를 간병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동반 입원한 40대 남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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