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음성안내 통한 '자율참배 서비스' 제공

뉴스1 제공 2020.10.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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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자율참배서비스 안내에 따라 참배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1사진은 자율참배서비스 안내에 따라 참배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대전현충원은 개인이 참배를 진행할때 집례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참배할 수 있는 음성안내 ‘자율참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율참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례자 소개, 참배 시작 안내·분향·경례·묵념 순으로 음성 안내가 나오며, 참배객들은 안내에 따라 참배를 진행하면 된다.



자율참배 프로그램 전용 스피커는 현충탑과 국가원수 묘역에 설치됐다.

그동안 국가행사 및 사전에 신청한 기관이나 단체에 대해서만 집례관의 안내에 따른 격식을 갖춘 참배 서비스가 제공됐다.



개인 참배 시에는 참배의전 순서를 알지 못해 참배객마다 다른 방식으로 참배를 진행하는 등 엄숙하고 경건한 참배 분위기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전종호 대전현충원장은 “앞으로도 참배객 한분 한분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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