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사진=머니투데이 DB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안성기는 10월8일쯤 갑자기 쓰러져 서울 모 종합병원에 입원했으며, 지금은 입원 당시보다 상태가 호전돼 다른 병원으로 옮겨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안성기의 정확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질환에 차도가 있어 입원 병원을 옮겼으며, 안성기가 기존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안성기는 오늘(21일)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불참할 예정이다. 자신이 집행원장을 맡고 있는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22일 개막식에도 불참한다.
한편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안성기는 이 영화로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