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개인은 운동을 위해 외출할 수는 있지만 집에서 5㎞를 벗어날 경우 벌금을 내야 한다. 공원은 개방된다. 외부에서는 한 명의 가족은 만날 수 있지만, 다른 사람 집에 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 기간 물리적인 출퇴근은 필수사업 종사자들만 할 수 있다. 학교와 아동보호시설은 폐쇄하지 않았다. AFP에 따르면 마틴 총리는 이와 관련 "아이들과 청소년의 미래를 희생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인구가 500만명에 조금 못 미치는 아일랜드는 코로나19 사망자 수치를 하루 한 자릿수로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감염자가 하루 1000명 넘게 발생하고 있다. 18일을 기준으로 최근 9일 동안 5회나 감염자 신기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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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누적 확진자는 5만1000명가량이고 사망자는 1852명이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잡히지 않은 가운데, 최근 유럽의 바이러스 확산세는 매우 거세다.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은 하루 1만명 넘는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