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부·울·경 포럼서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강조

뉴스1 제공 2020.10.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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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견인 동남권 협력 당부
낙동강 물관리사업 등 유기적 협조 강조

15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경북연구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지역균형뉴딜 대구경북포럼'가 열려 현장 참석자들이 온라인 참가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발표자, 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2020.10.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15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경북연구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지역균형뉴딜 대구경북포럼'가 열려 현장 참석자들이 온라인 참가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발표자, 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2020.10.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은 20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개최되는 '지역균형뉴딜 부·울·경 포럼'에 참석해 '부유식 해상풍력' 등에 대한 동남권 공동대응을 강조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중심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중앙과 지방간 공감대 형성·확산의 자리로, 15일 대구·경북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포럼에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한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간은 당기고, 예산은 줄이고, 일자리는 늘리고, 행복은 높이고' 라는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형 뉴딜을 소개하고 이중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강조해 설명할 예정이다.



민선 7기 역점 사업이기도 한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약 37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21만 명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송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은 전국 수많은 지역의 강점과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초광역사업이자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전체 풍력산업 역량을 집중 육성할 것을 촉구한다는 게획이다.


이 외에도 낙동강 통합물관리사업과 광역교통망 구축, 대규모 전염병 방역과 자연재난 대응에 있어서도 인접 시·도간 유기적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송 시장은 동남권이 주도적으로 나서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부산, 경남의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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