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교육감 "직업계고 취업·진로교육 강화에 주력"

뉴스1 제공 2020.10.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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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와 MOU 추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020.10.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020.10.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취업시장 냉각에 대응해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부터 오는 11월11일까지 주요 경제 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추진하는 한편 취업 담당 교사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Δ직업계고 학생 중견기업 취업 기회 확대 Δ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Δ중견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교육활동 진행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조 교육감은 오는 23일에는 서울 시내 80개 직업계고 취업 담당 교사들과 간담회를 실시간 쌍방향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오는 27일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방안을 두고 간담회를 가진다.

조 교육감은 20일과 오는 11월11일에는 각각 글로텍엔지니어링, 마이다스아이티 등 직업계고 현장실습 우수 업체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실습생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직업계고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취업·진로 교육 강화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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