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환불원정대 안무 '악플'에 직접 답글…"말 좀 조심하시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0.10.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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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무가 아이키 인스타그램/사진=안무가 아이키 인스타그램


그룹 환불원정대의 첫 무대 이후 안무가 아이키에게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가수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로 구성된 그룹 환불원정대는 MBC '쇼! 음악 중심'을 통해 신곡 '돈 터치 미'(Don't touch me)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날 공개된 환불원정대의 데뷔 무대는 유튜브와 포털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방송 후 '돈 터치 미'의 무대 공식 영상에는 안무와 의상 등에 다양한 의견이 달렸다. "중성적인 안무가 매력적이다" "역시 센 언니들, 이 옷을 소화하네" 등의 호평이 달린 반면, 몇 네티즌들은 혹평을 쏟아내 기도 했다.

/사진='놀면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사진='놀면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
특히 안무가 아이키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찾아 "안무가 유치하다" "실망이다" 등의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도 생겼다.



한 네티즌은 "환불원정대 안무 그게 최선이었습니까. 세상에 너무 촌스러워서 보다가 다 놀람. 그 네명을 모아두고 어떻게 그런 에어로빅을"이라며 혹평을 쏟았다.

이에 아이키는 "언니들과 짧지만 함께 힘들게 맞춰낸 결과물입니다"라며 "개인취향이 아닐 수 있다. 근데 말은 좀 조심하시길"이라고 직접 댓글을 달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를 본 다른 네티즌들은 "언니 신경쓰지마세요" "저는 안무 정말 좋았습니다. 불편한 말들이 또 선을 넘어~" 등의 댓글로 위로했다.


한편 환불원정대의 데뷔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안무가 아이키 인스타그램/사진=안무가 아이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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