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과의 비공개 면담을 하기 위해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2020.10.18/뉴스1
이 대표는 18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과 만나 뒤 취재진에게 "(봉납에 대해) 가와무라 간사장에게 유감표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가와무라 간사장은 '한국과 중국의 비판을 잘 알고 있지만 아베 총리부터 이어온 관례다, 스가총리도 관방장관 시절에는 가지 않았는데 총리가 되니 전임 총리가 했던 것을 계승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가와무라 간사장이 한국과 중국의 비판은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