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체제 컴백' B1A4 "오래 따뜻하게 남아있는 팀…컴백 행복"

뉴스1 제공 2020.10.18 11:26
글자크기
B1A4© 뉴스1B1A4©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보이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3년 만의 컴백을 준비했던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을 통해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오리진'(Origine)의 코멘터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코멘터리 티저 영상은 영사기 소리로 오프닝을 시작하며 멤버들의 코멘터리를 담은 다큐 형식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 약 3년 1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했던 과정들 속에서 멤버들이 느낀 생각들을 진솔하게 전했다.

영상 속에서 공찬은 멤버들과 함께한 가장 영화 같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 신우형이 제대했던 때라고 꼽으며 "신우형이 제대를 하고 나니까 그제야 실감이 났다"며 "이제야 드디어 우리가 신우형 군대가기 전에 준비했던 앨범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겠구나"라고 밝혔다.



또한 산들은 3년 만에 컴백 하는 소감에 대해 "너무 좋고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하다"며 "정규앨범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우리들의 앨범을 노래들을 바나들에게 많이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자신에게 B1A4는 어떤 의미냐는 물음에 신우는 "뜨겁게 달궈줬다가 열이 은은하게 남아있는, 엄청 뜨겁진 않아도 오래오래 따뜻하게 남아있는 그런 팀"이라고 소개했다.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신우의 자작곡으로 마치 시간이 멈추어 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듯한 상황에 비유한 곡이다. 곡의 시작을 알리는 영사기 소리와 무성영화를 보는듯한 질감의 효과는 영화의 서막을 알리듯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섬세하고 감성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곡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B1A4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 앨범 '오리진'을 발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