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자이언티 "요즘 힙합 분위기 많이 바뀌어…공부중"

뉴스1 제공 2020.10.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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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왼쪽)와 기리보이/엠넷 © 뉴스1자이언티(왼쪽)와 기리보이/엠넷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자이언티가 달라진 힙합 신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엠넷 '쇼미더머니9'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진행돼 다이나믹 듀오, 비와이, 코드쿤스트, 팔로알토, 자이언티, 기리보이, 저스디스, 그루비룸, 권영찬 CP, 고정경 PD가 참석했다.

이날 자이언티는 보컬리스트로서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에 대해 "원래 랩하면서 음정을 섞어서 하다가 보컬리스트로 불리게 된 경우"라며 "일단 개인적으로 힙합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요즘 힙합 분위기와 유행이 많이 바뀐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보는 래퍼들을 많이 봤다"며 "초면인 분들이 많은데 뭔가 이 분위기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공부가 될 것 같아서 좋다"고 했다.

한편 2012년 첫 시즌을 시작한 '쇼미더머니'가 시즌9을 선보인다. 이번 '쇼미더머니9'는 한국 힙합 신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할 '영 보스'(Young Boss)라는 타이틀을 두고 대결한다. 2만3000명이 지원해 역대 시리즈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전 시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스윙스를 포함해 릴보이, 머쉬베놈, 오왼 등 유명 래퍼와 아이돌 그룹 펜타곤 우석, 코요태 빽가 등이 참가자로 지원했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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