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이하 에이플러스에셋)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의 총 공모주식 수는 279만8086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500~1만2300원이다. 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약 344억원 규모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GA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1396억600만원, 영업이익 120억1700만원, 당기순이익 99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4%, 73.04%, 192.93% 늘어난 수치다.
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 대표는 “GA 업계 첫 상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코스피 상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에이플러스에셋이 되겠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오는 11월 5~6일 양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1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1월 말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