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정신이 필요한 때"…충주시 푸드마켓 후원자 모집

뉴스1 제공 2020.10.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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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 금액 지난해 50% 정도

12일 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충주시 푸드마켓' 후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푸드마켓.(복지관 제공)2020.10.12/© 뉴스112일 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충주시 푸드마켓' 후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푸드마켓.(복지관 제공)2020.10.12/©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충주시 푸드마켓' 후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푸드마켓 기부가 줄고 있다.

2019년 후원금은 6739여만원인데 2020년 10월 현재 3489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0% 정도 줄었다.



푸드마켓 제공 횟수도 지난해 8578회에서 3048회에 그치고 있다.

충주시 푸드마켓은 저소득층 200여명에게 한 달에 한 번 원하는 식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공간이다.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내에 편의점 형태로 조성해 편의성도 높였다.

푸드마켓에 도움을 주고 싶은 개인과 기관은 식자재, 생활용품, 성금 등으로 후원하면 된다. 기부영수증 발급 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광훈 관장은 "모두 어렵지만 십시일반 정신이 필요한 때"라면서 "후원 문의는 복지관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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