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사장이 지난해 11월 공항철도 일반열차에서 임산부 배려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공항철도
공항철도는 임산부의 열차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2015년부터 차내 임산부 배려석을 시인성 좋은 핑크색으로 차별화해 운영하고 2018년부터 좌석에 공항철도 캐릭터 인형을 비치해 임산부석 이용에 대한 이용객의 자발적인 배려를 유도해 왔다.
또 열차 내에서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4개국어 안내방송으로 임산부 배려석 운영에 대해 적극 계도하고 역사 내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김한영 사장은 “임산부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현실적인 제도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