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후 2시 이후 '뚝'…장중 0.03% 하락 전환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10.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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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6일 코스피가 오후 2시를 지나면서 급격히 하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77p(0.08%) 오른 2359.7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트럼프 대통령 퇴원 등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장중 최고 2378.28포인트까지 올랐다. 하지만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하락 속도가 빨라지며 한때 하락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4억원, 7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현대차 (247,000원 ▼3,000 -1.20%), 현대모비스 (245,500원 ▲1,500 +0.61%), 기아차 (115,700원 ▼900 -0.77%) 등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 (176,700원 ▲6,100 +3.58%), 삼성SDI (412,500원 ▼1,000 -0.24%) 등도 약세다.



이날 860선에 머물던 역시 오후 2시 이후 급격히 하락하며 한때 855.65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09p(0.13%) 859.4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836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2억원, 71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케이엠더블유 (14,790원 ▲300 +2.07%), CJ ENM (76,500원 ▼100 -0.13%) 등이 2%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알테오젠 (190,000원 ▲16,300 +9.38%), 셀트리온제약 (91,000원 ▲300 +0.33%), 제넥신 (7,390원 ▲40 +0.54%) 등은 2%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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