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스누, 반려견 전용 약콩두유 ‘식물성 약콩 펫 소이밀크’ 출시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20.10.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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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밥스누(BOBSNU)는 반려견 전용 두유인 ‘식물성 약콩 펫 소이밀크’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식물성 약콩 펫 소이밀크/사진제공=밥스누식물성 약콩 펫 소이밀크/사진제공=밥스누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는 ‘펫팸족’(펫과 패밀리가 합쳐진 신조어)의 증가로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까지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밥스누는 자사 ‘약콩두유’의 특장점을 살려 사료만으로 부족한 강아지 영양 밸런스를 맞춰줄 제품을 선보였다.

밥스누에 따르면 ‘식물성 약콩 펫 소이밀크’는 강아지에 포커스를 두고 개발한 식물성 밀크로 설사 유발 유당불내증 걱정 없이 강아지 영양 밸런스를 충족시킬 수 있다. 콩, 약콩, 프리바이오틱스, 글루코사민, 유카추출물 등과 서울대 특허성분인 유근피추출액을 함유했으며, 인공 감미료는 넣지 않은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이라 안전하게 섭취 가능하다.



실제 반려동물에 관한 조사 결과 반려견 비만율이 55.8%로 나타났다. 2마리 중 1마리는 비만인 셈이다. 최근 동물성 위주의 편중된 사료, 간식 등의 식단으로 비만, 당뇨, 내장 질환 등이 발생되고 있다. 식물성 영양 밸런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게 된 것이다.

밥스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비롯해 잡식성인 강아지 체질에 맞는 식이섬유와 지방질을 골고루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소용량 소포장 파우치에 담아 위생적이며, 1일 권장 급여량은 강아지 체중 및 활동량에 따라 3kg 강아지 기준 1~2파우치로 적절히 조절해주면 된다”고 전했다.



제품 패키지는 ‘하울팟’(HOWLPOT)이 디자인했다. 하울팟은 반려동물의 디자인 권리를 지지하는 그룹으로 반려동물을 배려해 디자인한 다양한 애견용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최근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평가 1위 수상까지 기록했다.

‘식물성 약콩 펫 소이밀크’는 5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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