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방송화면](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813394614696_1.jpg/dims/optimize/)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서는 부부관계 문제로 이혼 위기에 처했던 30대 '리스부부'가 갈등을 해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리스부부 아내는 수시로 부부관계를 원하고 스킨십하는 남편이 고민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이 볼까 봐 걱정이라는 아내는 남편의 행동에 이혼까지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내는 "아이들이 혹시나 볼까 봐 불안하다. 하고 있는 도중에도 애들이 깰까 봐 불안해서 집중도 못 하겠다. 그래서 더 (성욕이) 없어지는 것 같다"라고 거부 이유를 밝혔다.
조정장은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그렇게 정해놓고 '이번 주에는 약속한 횟수가 됐으니까 더 안 돼'라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라고 지적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방송화면](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813394614696_2.jpg/dims/optimize/)
이에 아내 측 변호인은 "일주일에 1회"를 제안했다. 그러나 여전히 남편 측은 제안을 마음에 들지 않아 했다. 남편 측 변호인은 "횟수를 기본적으로 주 2회로 세팅해야 한다"며 "아이들 앞에선 스킨십하지 않겠다. 아이들이 깨어있을 때 아내가 거절하면 그 어떤 것도 다 받아들이겠다. 다만 주 2회는 해야 한다"라고 완고한 모습을 보였다.
아내 측은 "매주 2회도 힘들 수 있다"며 "격주로 두 번, 한 번씩. 여기에 시간을 정하자"고 제안했다. 남편 측은 "월 6회면 나쁘지 않다"면서도 "그럼 시간은 제가 정하겠다"라고 말해 아내 측의 반대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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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내 측은 "월 6회, 20분"으로 횟수를 조정했다. 이에 남편은 "그 20분에 몸 푸는 시간은 빼자"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아주 지독한 사람"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결국 아내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부부는 월 6회, 20분씩으로 부부관계 횟수를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