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주시는 ‘2020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 중 Δ만 65세 이상 노인 Δ만 6세 미만 영유아 Δ장애인 Δ임산부 Δ중증질환자 ? 희귀질환자 ? 중증난치질환자 Δ한부모 가족 Δ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이 있는 가구이다.
에너지바우처 신청자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국민행복카드 또는 요금 차감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각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전주시는 지난 해 9366가구에 9억2373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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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지원 대상자 중에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많은 만큼 개별 전화와 문자, 우편발송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가계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거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청 주거복지과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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