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종일 흐린 하늘…곳곳 가을비 내려요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0.10.04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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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가을비가 찾아온 지난 9월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중에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사진=뉴스1전국에 가을비가 찾아온 지난 9월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중에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사진=뉴스1


일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후,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올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부, 남부지방,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에서 5~20㎜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백령 16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백령 19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돼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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