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사진=뉴스1
기상청은 2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는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청주 16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7도 △백령도 1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학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륙 지방은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