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추석 다음날, 구름 많은 날씨…일부 지역 비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0.10.01 18:00
글자크기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사진=뉴스1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사진=뉴스1


추석 다음날인 내일(2일)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는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의 경우 5mm미만이다.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남북부, 서해 5도의 경우 5~10mm 가량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청주 16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7도 △백령도 18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청주 25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2도 △백령도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학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륙 지방은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