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재학생, 2020 부산지역 특허전략 경진대회 우수상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2020.09.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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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재학생, 2020 부산지역 특허전략 경진대회 우수상


동아대학교는 최근 산업경영공학과 학생들이 '2020 부산지역 특허전략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의 실용적 특허 교육 확대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해 특허청·부산광역시·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부산지식재산센터 등이 주관했다. 이는 출제된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고 연구개발 전략과 특허 획득 방향을 수립·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부산지역 대학 재학생 182명 112개 팀 중 11팀만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운데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ZOOM)으로 전개됐다.



동아대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송윤성, 이득용, 이동석 학생은 부산권LINC+협의회장상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들은 스마트팩토리 중 IoT 기술에 관련된 주제를 택해 특허를 분석, 특허전략 보고서와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한 학생들은 "특허전략이 생소한 개념이지만 특허분석 활동을 하며 자료수집 능력과 팀워크를 기르는 기회가 됐다"며 "공학기술경영이란 전공과목을 수강하면서 배운 이론을 실전에 활용한 좋은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들은 또 "서류통과 후 발표심사를 준비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한 한준희 교수님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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