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뉴스1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부터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Δ재난 안전관리 Δ생활경제 안정대책 Δ교통수송대책 Δ응급 비상진료 대책 Δ환경정비 Δ생활민원 신속처리 Δ소외계층 나눔문화 확산 등 6개 분야로 나눠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가족과 친지 단위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고위험 다중이용시설 1316곳과 추석을 맞아 방문객이 급증하는 성묘와 봉안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24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점검반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비상근무조도 유지된다.
비상진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안내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저소득 취약계층과 무의탁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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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추석 연휴동안 공설과 사설봉안묘지시설 6곳을 모두 임시폐쇄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코로나19 대응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 물가, 교통, 서민 지원에 대한 연휴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시행해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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