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동남갑)과 김병내 남구청장 등이 28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석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의 남구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2020.9.28/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과 김병내 남구청장 등은 28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는 광주전남의 상생 발전과 기존 혁신도시의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규모의 경제를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하고 광주전남 공동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남구 대촌동 일대에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한전을 비롯해 기존 혁신도시와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광주전남의 에너지 산업을 한층 강화시키고 성장의 결실을 공동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도시의 경계가 나주에서 남구까지 확장되면 혁신도시의 부족한 정주여건을 남구의 우수한 인프라로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상지역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꺼이 힘을 보태고 응원하겠다"며 "구체적이고 명확한 방침을 조속히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