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추석 연휴 전 낚시어선 안전·방역 합동점검

뉴스1 제공 2020.09.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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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이 홍원항을 찾아 낚시어선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보령해경 제공)© 뉴스1보령해경이 홍원항을 찾아 낚시어선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보령해경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26일 충남도청 및 각 시·군 관계자와 함께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낚시어선 내 승선자 명부 작성, 구명조끼 착용, 출항 전 안전수칙 안내 등 출항통제 기준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또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일일 평균 5000여 명이 보령·서천·홍성 앞바다를 찾았기 때문이다.

점검 당일인 지난 26일 보령·서천·홍성 주요 항 포구에는 8500명에 가까운 낚시객이 다녀갔으며, 낚시어선은 보령 334척, 서천 103척, 홍성 46척 등 총 483척이 출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령해안경찰서 관계자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추석 귀성 자제를 요청하고 있지만, 낚시어선 예약은 오히려 더 늘어났다”며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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